2013. 9. 28. 14:10

역시 구글은 뭔가 다른데.

도대체 뭐가 준비된 대통령이라는거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선공약 모조리 깨부심. 눈부심.

 

원칙은 역대 새누리가 당선 후 말바꾸기로 공약을 어긴다는 것이고,

신뢰는 그 전통을 깨뜨리지 않고 고수하겠다는 걸 뜻하는 말이었구나.

캬~, 이렇게 깊은 뜻이.

 

 

사실 상위 부자 노인들한테까지 노인연금을 모두 지급하지 않는 거에

찬성이다. ㅎㅎㅎㅎ 감세 해 줬으면 됐지 왜 재산 많은 노인들한테까지

다 20만원씩 주나. 지하철 무임승차도 가난한 노인들한테만 혜택줘라.

 

지금 논란이 찬성이다, 아니다 전부 20만원씩 줘라 이걸 말하고 있는데

정말 중요한 거는 그것보단 왜 이게 뻔한데 대선 때 국민들에게 거.짓.말

을 했냐는 것이고 그것을 따져 물어야 된다. 완전 일단 당선되고 보자는

심뽀 빠심작렬인데~. 이렇게 거짓으로 무장한 공약으로 당선된 다음 모든

공약을 무를 거 같으면 당선도 같이 무르자. 그래야 공평하지.

 

 

Superb Work, Google. Great job!

She’s not our President.

She is just Diary Princess

 

사과도 노인들한테만 하던데 불똥 튄 젊은 층은 아웃 오브 안중이군.

하긴 국민 전체를 호구로 보는데 젊은 애들 쯤이야 뭐 술 마시고,

연예인들에 환호하고, 열광하면 되지. 정치판에서 애덜은 가라~.

 

촛불집회는 아예 보도를 못하게 막고, 아마 KBS가 파업한 것도

모르는 사람들 많겠지. 그래놓고 어르신들은 김연아 선수 부상을

걱정하게 하고, 애들에겐 지성과 이보영 결혼식에 설리, 최자 스캔들

갑론을박 해라고 꾸러미 던져 줌.

 

“약속을... 못 지키겠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