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4. 21:44

우리나라 PC 보급 이야기(1980년대 8bit 컴퓨터 ~ 90년대 IBM 16비트 PC/XT)

국민학교 6학년 특활시간에 처음 컴퓨터를 봤는데

그게 애플 8비트였고, 새까만 화면 맨 위에 커서가

깜박거리고, 키보드를 치면 초록색 글씨가 나오던

모델이었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잠깐 MSX와 미국

컴퓨터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국 방식으로 가는게

맞다고 하시며 당시 쓰던 `퍼스컴` 또는 `패미콤`

이런 말 대신 퍼스널 컴퓨터 또는 PC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했었죠. 처음 구입했던

컴퓨터가 1991년 여름의 IBM 386 CPU에 VGA

컬러 모니터 14인치, 사운드 카드 애드립 장착,

하드 디스크 용량 54메가였습니다. 당시로서는

엄청났던 제품 성능과 규격.

 

옛날 16비트 286 컴퓨터와 흑백 모니터의 도스(DOS) 모드

컴퓨터 켜면 나던 효과음과 부팅하면서 하드 디스크 긁는 소리, 소음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3.5인치와 완전 종이 째지는 소리가 났던 5.25인치 디스켓의 자성 필름 접촉 소음이 들립니다. 보통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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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PC 모니터 화면과 키보드

까만 바탕에 투박한 인터페이스 출력이지만 화면이 컬러로 나오는 걸로 봐서 당시로서는 꽤 고사양인듯. 그 시절 키보드. 컨트롤 키가 저기 붙은건 첨 보는데. 엔터키는 저렇게 큰 게 좋지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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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던 날

이쯤에서 다시보는 ‘88 서울올림픽 개막식 손에 손잡고(Hand in Hand)올림픽하면 '88 서울올림픽이죠. 국뽕 한 사발 들이키는 4분.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매 순간 순간들이 완전 역대급이었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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