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2. 16:40

12지신 열쇠고리 `쥐(子)` 키홀더, 마우스(mouse) 키링

몸에 지니거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마스코트 또는 일종의 탈리스만(부적)으로 제일 간단하고 쉽게 마련할 수 있는게 열쇠고리이지 싶은데 본인의 띠나 사주에 들어있는 동물 중에서 좋아하는 걸로 장만하면 저렴하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고, 좋은 에너지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쥐띠 열쇠고리 하나 구입해서 잘 가지고 다녔는데 고리가 연질이라 약했던지 부러져서 다시 구입하려고 했지만 이상하게 그 이후로 이런 종류의 열쇠고리가 안 보이던데 이번에 두어 개 발견하고, 추석을 맞이하야 바야흐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둘 다 금색인데 하나는 골드핑크. . 핑크골드?

금색 몸체에 얼굴은 흰색, 귀와 몸통은 분홍색.

이건 오래전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난 뒤 스스로 기념하기 위해 구입했던 옴(Aum)자 형태로 만들어진 칠보(七寶)로 테두리는 은인데 보기보다 꽤나 비쌌던 물건입니다. 피처폰 귀퉁이에 매달아 가지고 다녔죠. 요즘 스마트폰에는 그런 부위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서랍에 넣어두고 있던거 이번에 꺼내서 열쇠고리에 함께 묶습니다.

또, 이건 차량 열쇠에 사용하려고 샀던 교통사고 방지 기원용 달마 열쇠고리하고, 그냥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같이 구입했던 금박으로 된 부적, 소원성취 만사대길부. ㅎㅎ 코팅 안에 들어있는 노란색은 진짜 금. . 골드입니다.

앞면에는 부정을 쫓는 달마도가 그려져 있고, 줄곧 지갑속에 고이 잘 모셔놓고 있습니다 ^^ 

한 번씩 교대로 바꿔가며 사용하면 되겠네요.

이렇게 하면 열쇠 하나만 달랑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 잃어버릴 위험도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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