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6. 20:03

이놈의 나라는 꼭 누구 하나가 죽어나가야...

몇 해 전 생각이 나는데 참 가슴 아팠던 게 우리 지역 철길을 사이에 두고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있어 학부모들이 어린 학생들의 안전을 염려해서

등교길에 다리 설치를 요구했지만 교육청과 행정당국은 예산 부족등을

이유로 차일 피일 미루다 결국 어린 생명 하나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고 그제서야 부랴부랴 다리가 설치된 적이 있었습니다.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리 소수의 의견이라도

외면하지 말아야 진정한 민주주의입니다. 다수결이 항상

옳거나 좋은 게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하수상한 시절에 다들 안녕들 하십니까!

이건 질문이 아니라 차라리 외침이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