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29. 21:02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코스모스`(NGC Cosmos) 매주 토요일 밤 방송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NGC)의 다큐멘터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원제 : COSMOS, A SPACETIME ODYSSEY)가 매주 토요일 밤마다 방송됩니다. 오늘이 3회..

‘코스모스’는 1980년 전세계 7억 5천만 시청자를 열광시킨 칼 세이건의 전설적인 TV 씨리즈를 34년 만에 리메이크한 후속작으로 전세계 180개국에서 동시 방송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며 제작비만 해도 총 450억 원이 투자되었고 앞으로 13주 동안 방송될 예정입니다.

코스모스 방송의 프롤로그에서는 우주 달력이 소개되었는데 이 우주 달력은 원작자 칼 세이건이 고안한 개념으로, 우주의 시초인 빅뱅부터 현재까지를 1년의 달력에 담았으며 여기에 따르면 1월 1일, 빅뱅(Big Bang)이 일어난 이후 지구에 첫 생명이 태동한 것은 추석 즈음인 9월 21일, 인류는 우주 달력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서도 마지막 한 시간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역사로 쓰여진 인류의 역사는 우주 달력 1년을 통틀어 마지막 14초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2회 `생명의 강물`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가 아니고, 물질’로 만들어진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어떻게 하나의 뿌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했는지 알아보고 ‘생명의 나무’와 ‘멸종의 전당’이라는 개념으로 나누어 쉽게 설명하면서 상상의 우주선(SOTI)을 타고 토성의 위성 타이탄으로 머나먼 여행을 떠나봅니다. 아래는 고화질 티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