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 11:04

눈 가리고도 합격하는 운전면허 간소화

원래가 이 나라 교통문화가 보행자를 생각치 않는 자동차 중심이라지만

몇년 전부터 부쩍 무대뽀, 무개념들이 급증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

이런 이유가 있었써~ ~. 기자가 직접 안대로 눈 가리고도 운전해 합격!

 

말은 서민을 위한 운전면허 간소화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자동차 회사의 판매

실적과 김여사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앙상블이 현실에서 제대로 합작된거지.

거기다 사고나면 손해사정업계와 보험사, 차량정비 업계도 좋아할거 같애.

지난 정권에서 싸지른 똥들 중에 대표적인 무뇌정책인가봐.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는 운전자가 많고 그런 교통 문화에서

교통사고 보행자 사망률 OECD 평균 18.8%를 가뿐히 넘어

그 2배 이상 고공행진하고 있는 자랑스런 1위 대한민국.


바빠 죽겠는데 주행에 방해되는 신호와 거추장스런 보행자 따위..는 비켜라 이거지. 



보행자 신호 더 자주, 더 길게에 백배 찬성한다. 운전대 잡은 변신 괴물들 열폭할지도 모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