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3. 13:19

김어준의 KFC #번외편, 세월호 3대 의혹!

 

[단독] "첫 바지선 언딘이 '알박기' 한거다... 해수부 회의록 '언딘'을 지웠다."

#1. 침몰전

  - 왜 세월호만 없나?

  - 2달치 자동 보관?

  - 대산 관제센터

  - 편집의혹?

  - 16번 채널?

#2. 침몰후

  - 바지선?

  - 잠수사?

  - 정부?

#3. 에필로그

“저 스스로 믿기지 않는, 제 나름의 합리적 의심을 기반으로 한 추론의 결론은... 사건의 초동 대체가 부실했던 해경은 자신들의 실수를 은폐합니다. 정부는 자신들의 예산도 투입되지 않고, 전혀 책임도 지지 않을 구조의 구난방식을 선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일개 업자가 현장을 장악하고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합니다. 그 뒤, 전 국민 모두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애초 자신들보다 그 업자를 우수하다고 했던 해경은 업자를 통제하기는커녕, 모든 변명을 업자에게 떠넘깁니다. 이 방식을 승인했던 정부는 자신들에게 책임이 돌아올까 부정적인 보도를 막고, 여론악화를 막기 위해 혼신을 다 합니다. 그러는 사이, 아이들은 모두 죽습니다. 저는 이 사건의 책임자들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 공개방송 *

  5월7일(수) 저녁 8시, 대학로 카페 벙커1

* 시청자 문의 및 제보 *

  트위터 @sisakfc, 전자우편 leepd@hani.co.kr

* 진행 : 김어준/딴지일보

  연출 : 이경주, 박수진, 정주용, 종합편집: 박수진, 정주용

  진행: 배상명, 박주성, 김수기, 김준엽, 나호영

  기술감독: 박성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