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4. 13:33

금리인상으로 기우는 한은... "금리 2%P 올라도 가계 충격 크지 않아"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저들이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여실히 고대~로 드러났듯이 이제 금리가 계속 오르고, 원금 상환 유예마저 없어져서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아파트 삐끼질에 속아 걸려들었던 집가진 거지 하우스 푸어들이 죽어나갈때 눈 하나 깜짝할까요.. 정부가 대책을 세워줄거라고? 그 대책이란 건 언제나 그들만을 위한 것이었지.


가계 위험부채 전체의 8.2%… 1년 새 2.5%P 급증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머지않아 보인다.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가계의 위험부채 비율 급등세를 우려했지만, 급격한 금리 인상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금융안정보고서가 기준금리의 '포워드 가이던스(사전적 정책방향 제시)'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가계부채가 금리 인상을 가로막을 상황은 아니라는 한은의 입장이 분명해진 셈이다.

한은은 30일 금융안정보고서에 담은 '최근 가계 재무건전성의 동태적 흐름 점검' 보고서를 통해 "전체 가계부채 가운데 위험부채 비중이 1년 새 2.5%포인트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해 8.2%에 이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금리가 2%포인트 급등해도 위험가구나 위험부채 비중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금리 인상을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는 얘기다... 근데, 과연 그럴까?? 지금도 이자 내기에 벅차 삶의 낙이 없다는 사람들 천지인데.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43009091789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