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7. 15:56
명량해전을 앞둔 드라마 `다시보는 불멸의 이순신`
2014. 10. 17. 15:56 in 우리역사 재조명
대포 300문, 군량미 9,914섬, 화약 4,000근, 거북선 포함 판옥선 200여척에 수군 1만 6천. .
이순신 장군이 압송 당하면서 넘겨받은 조선수군 전력의 80%를 원균이 한방에 말아먹음.
선조는 이순신 장군을 죽이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탁 등의 목숨건 구명과 대신들의 극구 만류로 공을 생각해 목숨만은 부지하게 해준다며 백의종군을 시켰고, 곽재우 장군도 신변의 위협을 느꼈는지 '에라~' 하면서 비슬산으로 들어가버렸으며, 김덕령 의병장은 결국 맞아 죽었습니다.
그가 죽은건 어쩌면 출신이 천했기 때문에 정통성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선조가 오히려 더욱 날뛴 결과가 아닐지. 극빈하게 고생하던 사람이 나중에 부자가 된 후 올챙이 시절을 생각하기는 커녕 그걸 부정하고 싶어 왜곡하며 안달하는 사람들이 있죠. 누구처럼.
어제 칠천량 패전과 함께 원균이 죽고, 다음주부터 명량해전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겠군요. 배설의 경우도 한 번은 정상참작이 된다 가정을 해도 명량해전을 앞두고 두 번씩이나 도망을 친 건 설명이 안됨. 말하기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차라리 이순신 장군과 더불어 명량해전에서 공을 세웠더라면 운명이 바뀔 수도 있었을 것을. 그 다음주인 10월 말엔 노량해전...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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