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9. 14:18

해운대 백사장에는 또 무슨 공사가.

호빗을 보고 오후에 잠시 시간을 내서 해변도서관을 갔는데 그간 보려고 했으나 가까운 도서관에 없어 읽지 못했던 톨스토이의 책을 여기서 대출했습니다. 그리고, 기왕 거기까지 갔으니 바다를 안볼 수 없습니다. 바로 앞에 있거든요. 근데, 여기서 무슨 공사를 하는지 대형 강관 파이프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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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앞까지 가보니 여기에 배치가 되어있네요. 이게 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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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반대편 너머까지 죽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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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는 홍보 비행체가 날라다니고 있는 해운대 백사장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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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날이 저물어가는 해운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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