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7. 11:51

미국 연방통신위, 인터넷 속도 차별 금지 "인터넷은 매우 중요한 수단"

'망중립성 강화' 규정 확정. 속도차별 금지

역시나 공화당 놈들은 반대표를 행사했군요. 양키들도 기가 팍팍~ 하면서 돈 좀 벌어야 할낀데 배아프게 됐군. 통신업체와 공화당은 정부가 시장의 자율성을 해치고 시장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니 역시 신자유주의를 신봉하는 자본 버러지들 답군. 그래놓고 이것들은 지들 손해볼 땐 정부의 즉각적이고도 적극적인 개입을 주장하는 놈들이라서.

새 규정의 핵심은 통신업체가 별도의 대가를 받고 특정 콘텐츠의 전송 속도를 빠르게 해 주는 이른바 '급행 차선'(fast lane)이나 서비스 종류에 따라 합법적인 콘텐츠를 차단 또는 속도를 느리게 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톰 휠러 FCC 위원장은 표결에 앞서 "인터넷은 누구나 자유롭게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라면서 "인터넷은 너무 중요해 통신업체들이 관련 규정을 만들도록 허용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