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8. 19:45

MS, 가상 우주 탐험 프로젝트 오픈소스로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우주 시뮬레이션 도구 ‘월드와이드 텔레스코프(WorldWide Telescope, WWT)’를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고 7월2일 밝혔다. WWT는 가상 우주를 체험할 수 있을 정도로 태양계나 지구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고, 각 객체를 클릭하면 수치 정보, 이미지, 3D 시뮬레이션 데이터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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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나사(NASA), 미국 국립 광학천문대, 하버드 대학, 빙 지도 등에서 얻어왔다. WWT는 주로 천문학 연구 단체나 대학에서 활용되고 있다. WWT는 윈도우 프로그램과 웹브라우저 버전으로 제공되며 현재까지 100만건 이상 다운로드됐다. WWT는 닷넷파운데이션과 협업해 WWT를 구성하고 있는 소스코드를 외부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