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23. 16:07

`녹두밥`과 찰떡궁합인 소고기국

보양식이라고 하면 흔히 개... 뱀... 곰... OO피... 다 나온다... 이런 거 안 좋아합니다. 또, 홍삼(이건 좋아하지만 머니가 딸려서...), 녹용, 등등 단골로 나오는 이름들이 있져. 하지만 이런 것들 무턱대고 먹었다간 돈 쓰고, 몸 베리는 결과가 올 수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음식인지를 알고 먹어야지요.

차라리 위에 나온 재료(?)들처럼 값비싼 거 말고 저렴하면서도 효과 뛰어난 보양식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삼계탕`쯤... 돈을 조금 더 투자한다면 `유황오리` 정도. 이 유황오리는 돈도 적게 들면서 효과는 인삼, 녹용을 능가한다는군요. 담엔 삼계탕이랑 유황오리 사진 찍어야지.

이때까지는 거창했으나 이제 본론으로 들어와서리, 집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보양식을 소개할 건데요, 결코 위에 열거한 재료들에 비해 초라하지 않으니 왜냐? (약장산가?) 바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녹두`와 `소고기`이기 때문에 그렇죠. 그리고, 특별히 `녹두밥`. 이 녹두는 소화도 잘 되면서 몸 안에 있는 `독소`들을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기능이 탁월하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레인산`이 주성분입니다.

특히, 녹두를 나물로 재배하면 상당한 성분이 새롭게 조성됩니다. 비타민A는 2배, 비타민 B는 30배 비타민 C는 40배 이상이 증가합니다. 외국인들은 녹두를 잘 먹지 않으나 녹두로 재배한 나물은 잘 먹습니다. 또한 녹두는 입술이 마르거나 입안이 헐었을 때 먹으면 효과가 있고 `피로회복`에 그만입니다. 게다가 녹두죽은 열이 나서 고생하는 환자의 음식으로 좋은 영양의 보고인 셈이죠.

녹두는 원기를 보하는데 좋고 오장을 조화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고 전하며 또한 풍을 쫓고,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고 해서 오늘의 보양식으로 소개합니다. 단 하나, 녹두는 몸을 차게하는 성질이 강하다는 것도 참고해야 합니다.

`소고기국`은 국끓이기에 알맞게 썰어주면 “고맙십니다”하고 받아와서 양파, 파, 무, 표고버섯, 토란, 간장 넣고 끓이면 됩니다. 쌀밥과 먹어도 좋지만 이 녹두밥과 먹으면 정말 궁합이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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