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2. 22:32

응답하라 1988,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먼저 스스로가 그럴 만큼 성숙해져야 한다는 것을.

진정한 사랑은 하기도 힘들고, 한다 해도 힘들고..

사랑이란 게 참. 근데 맘대로 안되기는 하겠지만 꼭

사랑을 해야만 하는가라는 생각들은 안해봄?

저 잠바 딱 고등학교때 입었던 건데, 여기서 보다니 O.O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여기서 기다리는 것?

정봉이 ㅋㅋㅋㅋ 행운의 편지 ㅋㅋㅋㅋ

고등학교 다니면서부터 새로 생겼던 취미가 LP판 하나씩 사 모으는 거였고,

그 첫 앨뱀이 리처드 막스(Richard Marx)의 Right Here Waiting이었습니다.

응답하라 1988에도 여전히 좋은 팝송과 가요들이 많이 나와서 좋습니다.

집에 있는 오디오와 턴 테이블이 너무 오래되서 고장났는데 요즘 들어

가끔씩 턴 테이블 새로 하나 살까 하는 생각도 나곤 합니다.

 

2014년의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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