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7. 23:04

마음에 드는 투명 유리 머그컵

커피를 한 잔 드립으로 내리는데 포스팅하는 건 커피가 아니라

투명한 유리 머그컵입니다. 이 컵에 커피를 직접 받아봅니다.

왼쪽에 한 잔 분량의 뜨거운 물. 이 머그컵 용량도 넉넉한데다

두께도 두툼해서 뜨거운 음료도 따뜻함이 오래가고 여간해서는

잘 깨지지도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예전에 구입해서 쓰던 유리 머그잔은 두께가 너무 얇아 2개 모두

약한 충격에 다 깨먹었는데 이걸 구입하러 바로 가야겠습니다.

이거.. 어디서 샀지?

사진 오른쪽 위에는 상황버섯차 마시고 남은거.

겨울에는 따뜻한 음료, 여름에는 차갑고 시원한

음료 모두 어울리고, 맥주나 와인잔으로도 가능.

단팥빵과 귤하고 마시는 커피는 약하게 볶아서

신맛이 약간 나는 커피인데 이런 맛도 괜찮네요.

그나저나 볼수록 탐나는 유리 머그잔.

바로 사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