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21. 20:02

청와대, 어버이연합에 `위안부 합의 지지` 집회사주 의혹 논란 증폭

북한에만 핵이 있는게 아니다. 남한에는 그보다 더 무서운 `탄핵`이 있다. 뜬금없이 한물 간 연예인 교통사고가 확대되면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하루. 뿐만 아니라 몇 년 전에 있었던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왜 지금 갑툭튀. 혹시 뒤에서 장난치는 세력이나 조직이 있어서 마구 던지고 보는겨?

더불어 대기업 사내유보금이 우리나라 1년 예산의 1.5배라지. 전경련 해체가 아니라 이스라엘이 성공했듯이 그런 방식의 `재벌 해체`가 정답이라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미래가 없다는.

전경련,어버이연합에 억대 지원 정황…

야권, "명백한 정치 개입…국회 차원 진상 조사해야"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등 극우성향 보수단체들이 일당을 주고 북한이탈주민들을 관제집회에 동원했고, 이 자금 중 일부를 전경련이 지원했다는 정황에 이어 청와대가 어버이연합에 위안부 합의 지지 집회를 지시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주간지 시사저널은 어버이연합 핵심인사의 증언을 통해 “청와대가 올해 초 한일 위안부 합의 체결과 관련해 지지 집회를 어버이연합에 지시했는데 (어버이연합이) 이를 거부했다”며 “그런 이유로 청와대가 어버이연합을 못마땅하게 여겨 공격을 하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앞서 JTBC는 지난 19일 보도를 통해 전경련이 지난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어버이연합 차명계좌로 의심되는 한 기독교선교복지재단 명의 통장에 세 차례에 걸쳐 1억2000만원을 송금했으며, 이 재단의 해당 통장과 현금카드를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관리한다고 밝혔다.

http://www.ajunews.com/view/20160421113640543

'전경련 뒷돈' 파문 확산…드러나는 '자금의 흐름'

전경련 "확인해줄 수 없다" 거듭 통보

"어버이연합 차명계좌 더 있다" 의혹 잇따라

"친정부 아닌 친박 집회" 지적도

"뒤 봐주는 이들 있다" 정치권 지원도 시사

경실련 "전경련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의혹 검찰에 수사 의뢰"

경실련은 "어버이연합은 수년 전 문을 닫은 기독교선교복지재단의 계좌를 이용해 건물 임대료를 지급하는 등 금융실명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경련은 이 계좌에 세 차례에 걸쳐 총 1억2000만원을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계좌내역에 표시된 전경련 명의의 거래는 기업금융거래망을 이용한 것으로, 타인이 전경련 명의를 사칭하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경실련은 "어버이연합 등은 '민생법안' 처리 촉구 시위와 세월호 특별법 반대시위 등을 주도했다"며 "전경련이 지위를 부당하게 남용해 금융실명법을 위반하고 조세포탈을 벌였는지 검찰, 국세청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60420_0014035019&cID=10200#imadnews

어버이연합 “청와대가 보수집회 지시했다”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지목

경우회를 비롯한 일부 단체들이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해 준 정황이 밝혀진 가운데, 집회를 지시한 최고 윗선으로 청와대가 지목된 것이다.

‘지시’를 내린 인물로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 ㅎ행정관을 지목했다. ㅎ행정관은 뉴라이트 운동을 주도한 ‘전향386’과 ‘시대정신’이라는 단체의 핵심 멤버였다. 대학 시절 좌파 운동가였으나 1990년대 후반 노선을 갈아타 보수 진영에 참여했다. 북한 인권 운동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한 바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청와대에 들어와 지금까지 근무를 하고 있다.

보수 시민단체 내부 사정을 잘 아는 ㄴ씨도 ㅎ행정관에 대해 “탈북자 단체장들과 연루가 많이 돼 있다”고 설명한 후 “어버이연합의 경우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문제 삼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ㅎ행정관은 보수 성향의 탈북단체들을 사실상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탈북단체 대표 ㄷ씨는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탈북단체가 주도한 집회가 있었는데, 이 때 ㅎ행정관을 처음 만났고 이후에도 수차례 만났다. 청와대로 직접 찾아가 ㅎ행정관을 만난 적도 있다”며 “ㅎ행정관이 탈북단체들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시사저널은 집회 지시와 관련해 ㅎ행정관의 입장을 듣고자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ㅎ행정관은 취재에 일절 응하지 않았다.(※자세한 내용은 4월23일 시판되는 시사저널 1384호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376

얼씨구나, 서로 폭로전 공방이면 우리는 즐겁습니다. 기사 내용이 사실이고 진실이라고 볼때 전경련-청와대-개독-개버이 고려장연합 커넥션 완성. 요새도 교회에서 동원한 노인들에게 컵라면과 참치캔을 제공하는지.

효녀연합에 의문의 1패로 발린 어버이연합 말고 다른 소위 자칭 보수단체들 모두 조사해봅시다. 군복노땅들 하고, 에미부대 븅신단인지 뭔지 이런 거 죄다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