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 21:34

야권, 어버이연합 게이트 전경련 배후 청와대 `정조준`

더민주-국민의당 TF 가동 청와대 출입기록등 조사.
"신동철 · 정관주등 전 국민소통비서관 규명해야"

어버이연합과 전경련의 관제시위 및 뒷돈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의혹의 배후로 청와대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청와대 조직 특성상 윗선의 지시 없이 행정관이 독단적으로 행동할 수 없는 만큼 청와대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더민주당은 뒷돈이 오고 갈 당시 박근혜정부에서 국민소통비서관을 지낸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과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부터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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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어버이연합 등 불법자금 지원 의혹 규명 진상조사 TF’(이하 어버이연합TF)은 29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더민주당 어버이연합 TF는 이춘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박범계·진선미·이철희·이재정·김병기·백혜련 의원 등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박범계 의원은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의 청와대 출입기록을 달라고 했다”며 “여기에 청와대가 성실히 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국회소통비서관실 소속 허 모 행정관의 어버이연합 관제시위 지시 의혹이 커지자 청와대와 어버이연합의 연관성 조사에 본격 나선 것이다.

박 의원은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국회소통비서관실의 허 행정관”이라며 “소관 비서관과의 회의와 상의는 기본적인 업무 매뉴얼로 행정관의 독단적, 자의적 행동이 불가능한 구조가 청와대”라고 지적했다. 이어 “허 행정관의 독단적 행동이었다면 그것은 말 그대로 박근혜정부에서 끊임없이 있어왔던 조직 시스템 와해의 한 단면”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어버이연합 게이트의 진상규명 시발점으로 뒷돈이 오고 갈 당시의 청와대 비서관들을 지목했다. 그는 “단정하기 이르지만 주목해서 규명해야 할 지점은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 국민소통비서관이었던 신동철 비서관으로 2013년 8월까지 근무해 잘 알 것”이라며 “그 이후에 비서관이었던 정관주 현 문체부 1차관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뒷돈 의혹을 받고 있는 전경련과 CJ, SK 등 주요 대기업에 대한 진상규명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전경련은 대기업을 주요 회원사로 두고 있고 삼성이 가장 많은 회비를 내는 회원”이라며 “자신들이 낸 회비가 이렇게 쓰여진 것에 대해 관련 기업들은 책임이 없는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news.zum.com/articles/30323815

돈버이연합, 그동안 돈버이 좋았을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야합은 연결고리가 약해서 일단 돈 문제가 엮이면서 감정이 상하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게 되어 있다. 앞으로 구경하는 관전 재미가 쏠쏠하겠네. 시간은 많아~. 그동안 마이 뭇제..

지금 옥시 사태와 돈버이연합 게이트로 나라가 시끄러운데 북핵문제는 갑자기 쑥 들어가삐리고, 구조조정으로 경제와 민생이 시급한 이때 이란으로 내뺀 박양이 한복을 안 입은 이유는? 한복입고 히잡쓰면 이상하잖아! 거기서는 페르시아 말로 연설을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