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5. 00:24
노오란 호박죽 한 사발...
2012. 12. 15. 00:24 in 가장 행복한 식객
오리고기 구워 먹으려고 모였는데 그냥 탁자를 급하게 조달한 신문지로 덮고
인산죽염 뿌려가며 와인과 함께 돌판에 기름 죽 빼고 부추랑 김장김치랑
깻잎에 싸서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다가 밥과 죽 중에서 죽을
선택했더니 호박죽이 떡~ 하니 나왔습니다.
오리고기 먹은 다음에 밥 대신 호박죽도 참 괜찮네요.
찹쌀도 들어가고 네모난 노란 호박도 보이는 호박죽 한 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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