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30. 15:37
4월의 마지막 날 오후에 시원한 카라멜 마끼아또 아이스
2016. 4. 30. 15:37 in 가장 행복한 식객
날씨는 덥지 않을만큼 너무 좋고, 4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이면 계절의 여왕이 납시는데 점성술적으로 말하자면
이제부터는 황소자리로 들어가는 시기라 점점 뜨거워지기
시작할테고, 명리학적으로 얘기해봐도 5월이면 진월에서
사월로 넘어가는 시기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됩니다.
마끼아또를 아이스로 받아보니 위에는 하얗고, 아래는 시커멓습니다.
좀 더 확실하게 보기 위해서 벗겼더니(뭘?) 밑부분이 까매요.
이걸 빨대로 저어서 커피와 우유, 카라멜 소스를 잘
섞어주니까 카페라떼와 같은 색깔이 나왔습니다.
시원달콤해서 시럽은 별도로 않넣어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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