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2. 15:14

추석을 앞두고 경제소식

미국 금리인상 신호에 은행권 대출금리 상승

이제는 말입니다. 미국 금리가 오르든지 말든지 그 자체보다 이렇게 눈치와 간을 보며 일희일비 하는 지경으로까지 전락했습니다. 마치 우리가 어렸을때 시험본 후 문제 하나 하나 정답이 밝혀지면 환호와 한숨이 교차하던 그 수준 말입니다. 어쨌거나 대출금리는 계속 상승할 전망이라고 하네요. 우짜노. 대출금 중 상당수는 생계형으로 생활비에 충당했을텐데.


주담대 금리 들썩.. 가계빚 뇌관 터지나
시중은행 고정금리 오름세.. 미국 금리 인상 앞두고 긴장

제2금융권 생계형 빚 급증, 은행권보다 두 배 빠르다

저축은행 가계대출 7개월새 3조↑… 생계형 빚 급증

자, 그동안 집값은 무조건 상승, 금리는 무조건 인하, 집은 무조건 사라고만 해왔는데 그것도 빚내서. 누구나 조금만 생각해도 그런 시장은 영원히 갈 수 없다는 걸 알겠지만 이 지경까지 오고 보니 이제는 빚잔치 할 일만 남았네? 별주부전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수원수구` 하리오. 누굴 원망하리.


중소기업으로 번진 한진해운발 물류 후폭풍
상생이 아니라 상망이군. 같이 죽자는.

주식시장 2,000선 붕괴. 삼성전자 7% 폭락. 환율 상승
그래도 우리나라 기레기들은 삼성에 대한 눈물겨운 순애보 기사를 써줄거임.

건강보험 누적 적립금 20조 돌파
보장성을 강화하든지, 보험료를 내리든지. 이번 달 전기료도 많이 내렸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