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3. 15:09

잔뜩 찌푸리고 우중충한 날씨의 점심메뉴 `짬뽕`

어제완 달리 바람은 불지 않고, 기온도 높은 편이지만

잔뜩 찌푸리고 우중충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비가 올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포근함이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뭔가 차분함이 감돈다고나 할까요. 근데, 짬뽕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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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서 제일 잘하는 음식 가게입니다.

해산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진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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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있는데 놀랐던건 음식이 아니라

옆 자리 어떤 여자분이 들어갔을 때부터 계속

쉬지 않고 얘기를 하는데 시끄럽지 않고 조용히

하는 말이 지금의 새누리와 박근혜 그리고 우리

사회의 문제점들에 관해 현상과 원인을 정확히

짚으며 나중에 다 먹고 나올 때까지도 속사포로

지속되는 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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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와 분위기에 생각나는 노래.

. . . and the sky is grey, I’ve been for a walk . . .

to have mixed noodle in Chinese Restaur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