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5. 17:33

김기춘 지시로 '자금 지원' 받은 보수단체들, 탄핵반대 집회 주도

경향신문 단독.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8·구속) 지시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자금을 지원받은 보수시민단체([단독]“김기춘, 친정부 단체 재정 지원도 지시” 경향신문 1월24일자 1면)들이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10여곳 찍어 금액까지 구체적으로 못 박아 지원 요구"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특검서 진술
"재원 감당 못해 기업서 年30억 걷어".. 정무수석실이 '화이트리스트' 주도

요건 동아일보 단독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