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도깨비책방` 도서 배포 확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영화관도 할인해주고, 또 뭐시냐, 음냐.. 암튼, 근데! 매달 마지막 주 평일에 30분씩 더 일하고 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방안 실시가 검토되고 있다구요? ㅋㅋ 쌩쑈를 해라, 아주 그냥.
어쨌든, 2월 중에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을 도서로 교환해주는 ‘도깨비책방’과 ‘서점온’ 사이트(www.booktown.or.kr)를 통한 온라인 배포 수량이 1만 5천 부가 추가됩니다.
2월 중에 구입하여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을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 도서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이 전국 6개 지역 7개소에서 2월 22일(수) ‘문화가 있는 날’부터 2월 25일(토)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내일 하루 남았네요.
▲서울(예술의 전당, 대학로예술극장 씨어터카페), ▲부산(남포동 메가박스 부산극장 본관 4층), ▲광주(메가박스 전대점 3층), ▲대전(대전예술의전당), ▲전주(서신동 롯데시네마 7층), ▲대구(대구백화점 야외무대/동성로 중앙파출소 앞 광장)
당초 현장에서 3만 부, 지역 서점 포털 사이트 ‘서점온’을 통해 1만 부를 각각 배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언론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사업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도서가 조기에 소진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도깨비책방’이 서지 않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배포 수량을 당초 계획보다 1만 5천 부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도깨비책방’에서 교환해주는 도서 목록(468종)은 도깨비책방도서선정위원회가 선정했으며, 현재 ‘서점온’ 사이트를 통해 안내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교환할 수 있는 도서는 당일 배포 수량 중 재고도서에서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서점온’ 사이트에서 도서 내용을 미리 검색하고 교환하고 싶은 희망도서 목록을 작성해 가면 현장에서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도깨비책방’은 현장의 경우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나, 당일 배포 수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교환해 주므로 도서가 조기에 소진될 수 있고, ‘서점온’ 사이트에서는 2월 22일(수)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2만 5천 부 내에서 도서를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도깨비책방’ 현장 운영이 종료된 후 관람권의 중복 사용 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배송을 시작하므로 실제 수령 시까지는 일주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람권의 주요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신청이 취소될 수도 있으므로 안내에 따라 정확히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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