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9. 15:44

대한민국 적폐세력들 중에

경찰 수뇌부가 참여했네요. 온정주의라.. 좋은 말인데 이게 `선의`가

되려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어야 하겠지만 어디까지나 저들만의

울타리에서 암암리에 끼리끼리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새누리명박근혜 정권 9년 동안 개노릇 잘한 경비, 정보 관계 부서는

재미 좋았겠네. 일선 파출소, 강력계에서는 고생을 줄창하고도 승진

점수는 형편없는 인사고과 시스템이라니.. 영화에서 나오는 경찰의

만날 우거지상에 신세한탄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거였어.

고생하는 일선 경찰들이 있고 그 노고를 알기에

민중의 곰팡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데 방송

보면서 새삼 놀랍지도 않지만 기분은 참 씁쓸~.

경찰 151명의 인사 청탁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