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4. 18:00

독서는 오로지

읽는 것..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묵묵히. 그리고, 그 속에서 재미와 희열을 느끼는 것. 단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하루에 한 권..? 한 시간에 한 권..?? 그건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며 또 굳이 그럴 필요도 없는 겁니다. 그렇게 빨리 읽을 수 있는 책들만 골라 많이 읽어봤자..

단, 책 두어 권을 함께 병렬로 읽는 건 경험상 써볼만한 방법입니다. 그렇게 세월속에서 읽은 책들이 한 권, 한 권 쌓여가는 것이고, 그걸 되돌아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됩니다. 독서 천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보단 책을 읽는 그 행위 자체에 의미 부여와 방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