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만세력(萬歲曆)과 함께 온 알라딘 머그컵
컴퓨터 만세력 - 소 - 김상연 엮음/갑을당 |
이전에 써오고 있던 만세력이 2010년까지만 날짜 표기가 되어 있어서 새해들어 새 만세력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나간 세월에 대해서는 이전 만세력을 계속 쓸 수 있지만 뭐 굳이 새 만세력이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겠죠. 새 책이라서 그런지 만세력이 빛나고(?) 있습니다. ^^
명리학을 공부하거나 육임 등 음양 오행의 동양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만세력은 없어서는 안될 기본요소이자 필수품이죠. 특히 이 책은 크기가 작아 주머니에 쏘옥 들어가니 가지고 다니기도 편해 이동성이나 휴대성이 짱입니다. 그러면서도 안에 들어가 있을 건 빠짐없이 다 들어가 있지요. 이쯤되면 '내 손안에 있소이다'라고 말해도 될 듯합니다.
올해는 신묘년(辛卯年) 흰 토끼의 해입니다만 아직 한 달 남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소한'이고 축월(丑月)이 시작되었습니다. 축월은 1년 중 가장 추운 달이기도 하죠. 그래도 가장 어두울 때가 새벽이고 곧 해가 뜨듯이 가장 춥지만 입춘이 다음 달 초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작년처럼 올 겨울도 무척 길~어질 것 같습니다. 이번 1월 한 달 내내 이렇게 춥다는군요. 이 만세력은 무려 2050년까지 표기가 되어 있으니 앞으로 40년은 이 책과 함께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책들을 구입하면서 이벤트로 알라딘 머그컵이 같이 왔습니다.
빨강, 파랑, 노랑 중에서 내심 컵 안쪽 색깔이 노란색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노란색이 와서 대만족입니다. 어떤 음료를 부어줘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컵 밑에는 요렇게 알라딘 램프가 그려져 있어 독특해 보이는군요. 설마 이거 문지르면 지니가... ??
자, 그럼 잘 씻어준 후에 커피를 한 잔 마셔봐야겠습니다. ^^ 즐거운 커피타임~!
룰루~~, 머그잔의 용량이 커서 커피 1~2잔은 그냥 이 머그컵에 바로 받아도 되겠네요. 마시는 커피는 에스프레소 원두커피가 되겠습니다. 뜨거운 물 부어주구요,
커피를 마시면서 이번에 구입한 책들을 훑어 봐야겠지요. 오~, 주문한 책들도 모두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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