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7. 16:07

503과 그 세력에게 직격탄 날린 광복군

"탄핵은 역사 무시에 대한 반격"

'마지막 광복군' 김영관 한국광복군동지회 명예회장

“일제강점기의 젊은 엘리트에게는 크게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잃어버린 나라와 자유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나서는 일입니다. 목숨을 건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광복군에 투신한 장준하 전 사상계 사장과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 등이 그들입니다. 다른 하나는 침략자인 일본 편에 서는 일입니다. 출세와 영달이 보장된 길이었습니다. 일본의 괴뢰국인 만주국의 장교로 일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 백선엽 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대표적입니다.

되찾은 나라에서는 첫번째 길에 선 사람들이 주역이 되는 게 너무나 당연하지만, 우리의 역사는 안타깝게도 반대로 흘렀습니다. 독립투사들은 홀대받고, 친일파는 득세했습니다. 정의가 거꾸로 선 상황은 역사가 아니라 아직도 생생한 현실입니다. 독립운동의 상징이자 실체였던 대한민국임시정부(1919년 출범)를 무시하고 1948년 정부 수립을 ‘건국’이라고 하는 주장은 한 예일 뿐입니다.”

<면전에 사이다 핵직구, 멋지심~.>

http://v.media.daum.net/v/20170805100610864

우리와 비슷한 나라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입니다. 2차 대전때 나치에게 부역했던 반민족 행위자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애국지사들을 무수히 죽이거나 탄압하면서 정권과 기득권을 차지했고, 그 배후에는 미국이 있었으며 그렇게 오늘날까지 부정부패가 이어져온 결과 지금 저 모양으로까지 전락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