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9. 12:04

한국이 미국산 소고기의 최고 수입국? 현실은 그냥 창고에 쌓여 방치돼 있는데..


며칠 전 한국이 미국산 소고기의 최대 수입국이 되었다는 기사가 났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미국의 바램을 표현했던것 같다. 밀어내기 한 판 크게 하려고, 지들이 선적한 물량을 기준으로 발표했지만 정작 국내 통관물량은 그것의 1/3 수준에 그쳤고 그나마 실제 미국산 쇠고기의 국내 수입량은 미국 정부 발표만큼 크게 늘지 않은 채 보세창고에 적체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마디로 설레발 친 양키들의 헤프닝이군.

국내 일부 개같은 언론들은 "미국산 쇠고기를 거부했던 소비자들이 3년도 안 돼 미국산 쇠고기의 최대 고객으로 떠올랐다" "좌파가 주도해 퍼뜨린 광우병 공포에 짓눌려 있던 상당수 소비자가 그 허구성을 인식하게 된 데 따른 것"이라는 등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제대로 조사해 보지도 않고 씨부리기는...

우리나라 사람들 보기보다, 생각보단 똑똑한 면이 있네.. 아니면 안 뒤질라꼬, 안 먹고 몸을 사리는 건지. 하기사 수입에 찬성하면서 문제 없다라는 말만 무한 반복 드립하던 놈들도 처먹진 않을테지. 그 놈들은 눈 앞의 이해득실 관계에 진실과 지네들 영혼을 팔아 넘긴거고. 

 

수입육협회 "구제역으로 수요 기대했는데…" 울상 / 이 놈들은 망해야 돼!!

내 가요~ 항상 이 블로그에서 계속 하는 말은 미국산 소고기가 그 자체로도 변형 인간 광우병의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5~6가지 정도의 인체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성장 호르몬과 성장 촉진제, 항생제 그 외 기타 호르몬 제재를 마구 주입하여 범벅된 고기를 계속 먹게 되면 인체의 호르몬 체계에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미국 학자'들이 분명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엄연히 주권을 가진 우리가 왜 깡패같은 백인 마피아들이 힘을 앞세워 억지 부리며 부당하게 제시하는 조건들을 아무 소리 못하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납득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이 블로그에서 '광우병', '미국산 소고기' 등으로 검색을 해 보면 이런 내용들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