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0. 21:06

철지난 노래 한 곡

오늘날 대한민국의 그늘과 어두운 모습의 시발점이 된

90년대 후반의 I.M.F. . 그로부터 20년이 지났지만 그때

받은 타격과 충격의 깊은 수렁에서 아직 헤어나오지를

못한 사람들 모르긴 몰라도 적지 않을 겁니다.

아득하게 느껴지는 90년대의 자부심이 무너진 IMF때

들었던 노래들 중에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는 노래로는

신해철 NEXT의 `Here I Stand for You`하고 이 노래.

그리고, 이 팀 `비비`는 97년엔가 98년인가 서울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KBS 방송국을 지나가다

마주쳐서 한 번 본 적이 있습니다. ㅋ

 

1997의 IMF 영역을 통과한 `응답하라 1994` 18화

많은 사람들에게 1997년은 1996년을 비롯해 그 이전과는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1996년이 끝나고 해가 바뀌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학교로 돌아간 1997년, 따스한 바람이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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