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1. 14:06

11일 저녁 한반도 상공 부분일식과 페르세우스 유성우

부분일식은 서쪽 하늘에 오후 7시 12분부터.. 유성우는 12일 밤~13일 새벽

한국천문연구원은 11일 오후 7시 12분부터 7시 30분까지 18분 동안 부분일식이 일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에 따라 달이 태양면을 가리는 비율이 조금씩 다르게 관측되는데, 한반도에서는 대체로 태양의 3∼8% 정도가 가려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일단 서쪽 하늘이 탁 틔여 있는 곳에서 약 20분 동안 관측이 가능하지만

경남과 경북 일부의 영남 지방에서는 관측이 안됩니다.

다음 개기일식은 내년 7월 2일로 태평양, 칠레,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가장 잘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이번 주는 광복절까지 페르세우스 유성우 주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