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9. 15:34

부엌을 뒤져 꺼낸 다기(茶器) 세트

커피도 괜찮지만 이 가을엔 차를 마시기 좋습니다.

감잎차와 녹차를 구입한 관계로 묵혀두고 있었던

다기 세트를 찾아 꺼내 봤습니다. 오래 전에 그냥

놔두고 방치했던 게 생각나네요.

이건 도자기 머그컵 정도 되겠습니다.

용량이 좀 되어 보입니다.

잘 싸여진 황토색 찻잔이네요.

차를 우려내는 연꽃 형태의 다기세트입니다.

두껑을 여니까 이렇군요.

색깔과 질감이 예쁩니다.

하지만, 뭐랄까. . 기존에 쓰던 거 계속쓰게 됩니다.

그러니까 익숙함에 손이 저절로 간다고나 할까요.

 

녹차와 감잎차 마시기

감잎차는 티백이라 그냥 끓인 물만 부어주면 되니 간편합니다. 잠시 동안 기다린 다음 따뜻하게 마십니다. 두 번 정도 우려 마실 수 있더군요. 좀 더 큰 머그컵으로도. 녹차는 잎차라 다기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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