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2. 18:44

NGC 290 ​산개성단과 큰부리새자리 47 구상성단

우주를 찍은 사진들 중 아름답지 않은 게 없지요.

이 천제 사진은 하늘의 보석들이 빛나는 것 같은

산개성단 NGC 290입니다.

우리로부터 약 20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이웃인

소마젤란 은하(SMC)에 있고, 지름은 대략 65광년.

아래는 또 하나의 보석상자 큰부리새자리 47인데

47 Tucanae 또는 NGC 104로도 불립니다.

오메가 센타우리 다음으로 밝은 이 구상성단은

150여 개의 다른 구상성단과 함께 우리은하의

헤일로 부근에 있습니다. 지구와 거리는 약 1만

7,000광년쯤으로, 역시 소마젤란 은하 부근에서

맨눈으로도 관측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