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4. 22:42
행성상 성운 NGC 3242와 NGC 7293, 그리고 NGC 4151
2019. 2. 24. 22:42 in Astronomy, 별자리
작은 중간 크기의 별(항성)이 생을 마감할 때는 한꺼번에 폭발하지 않고 대신 천천히 외곽 물질들을 바깥으로 날려버리며 확장하는데 이 과정에서 가스 구름이 만들어집니다. 목성과 비슷한 우주 무게를 보이고 있어서 목성의 유령(Jupiter's Ghost)라고 부릅니다.
천체 잔해물의 구름대 중앙에 위치해 있는 보석같은 하얀 왜성은 강력한 항성풍을 뿜어내 주변의 가스를 밀어내는데 이때 온도는 200만℃ 이상이라서 이 때문에 파랗게 보이는 강력한 X-레이가 생성됩니다. 바깥쪽의 초록빛은 보다 차가운 가스로 육안으로도 관찰이 가능합니다.
신의 눈으로 불리는 나선 성운. 50억년 후 우리 태양의 미래 모습.
3,000광년 거리의 백색 왜성. 초록색은 질소 분자가 내는 빛이고
붉은 색은 차가운 가스 뭉치입니다.
NGC 4151은 여기에서 4,30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붉은 테두리에 중심부는 가느다랗고 푸른색입니다.
`사탄의 눈` 또는 `사우론의 눈`으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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