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6. 19:07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것들
2019. 4. 16. 19:07 in Photo 속에 담긴 말
화창한 봄에 활짝 핀 꽃들과 크고 먼 곳만 보다
어느 순간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지가 부러져 계단에 떨어졌는데 여기 끝에도 꽃잎이.
이제는 유채꽃의 계절이죠.
땅 밑 수풀 사이에 핀 노란 꽃
두릅 새순, 가시가 날카롭습니다.
종류도 많고, 색깔도 다양하고.
유심히 잘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작은 것들입니다.
누가 이렇게 검은 비닐봉지를 자꾸 버리나. .
오후 햇살을 듬뿍 받고 있는 꽃잎
이게 4월 초순에 피어나기 전
봉우리 져 있는 모습.
이제는 활짝 피었습니다.
아직 피지 않은 오른쪽, 2선에서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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