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13. 20:10

그림자 정부 - 경제편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정치편`

그림자 정부 - 정치편 - 8점
이리유카바 최 지음/해냄

언제부턴지 전세계가 치킨 게임으로 접어 들어가는 상황 속에 중동의 긴장이나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고조되어 온 위기감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돌아가는 정세를 보면 이제 슬슬 미국이 직접적인 행동에 나서는 수순을 밟으며 한 단계 더 나가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요렇게 치킨 게임으로 가다 외통수에 걸리는 쪽은 어디고 그렇게 되면 그땐 어떻게 될까. 더구나 미국이 취하고 있는 행동은 그 주변국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세계 이해득실이 걸린 나라들을 협박하는 수준이고, 여기에 불편함을 보이는 나라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당장 국제유가는 치솟고 있는 중이며, 이제는 더이상 말빨이 안 서는 미국에 대놓고 싫은 소리를 하는 나라들도 어느새 많아진데다 급기야 미국과 중동 만의 문제를 넘어 북한과 중국, 그리고 유럽까지 하나로 묶여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한 번 터지면 크게 터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버려 그 파급효과는 메가톤급을 넘어서는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상황은 계속 최악으로 가는 양상이고, 그나마 최대한 지연작전으로 차일피일 계속 개기고 있는 형국이다.

가려진 장막 뒤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심지어 각 상황별 시나리오까지 작성하며 계획을 세우고 통제하는 이들 '그림자 정부'는 아주 오래전부터 어떤 계획을 마련했고, 이미 오늘날에는 많은 것이 그들의 바람대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들의 최종목표는 `신세계질서(NWO ; New World Order)`. 또한 '신자유주의'라는 용어를 전면에 내세우며 실상은 돈있고 힘있는 놈들 마음대로 하겠다는 걸 교묘하게 포장하고 있는 모양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상은 점점 착취시스템과 꼼수구조에 종속되며 이에 따라 피폐함이 동반되면서 뒤숭숭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이 가능한 이유는 커튼 뒤에 숨어서 우리가 매일 보고 있는 정치인들을 전면에 내세워 이들을 그들의 의중대로 조종하는 거대한 카르텔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세간은 그들을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타니 또는 엘리트라고 지칭하지만 이런거 다른 수많은 이름으로 존재 아닌 존재를 하고 있다. 이들의 역사는 200~300백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프랑스와 유럽을 기반으로 싹이 텄고, 새로운 세상을 찾아 미국으로 자연스럽게 옮겨와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우선 경제를 장악한 이들은 천문학적인 막대한 부와 금권을 바탕으로 재계, 언론, 방송, 그리고 정치를 비롯한 거의 모든 분야를 장악해오고 있다.

따라서, 그림자 정부는 경제편부터 시작해서 정치편을 읽고 미래사회편 순으로 읽으면 좋다. 정치편에도 앞부분에는 이들의 역사와 유럽에서부터 경제를 장악하는 과정이 나오지만 이걸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것은 경제편이다. 그리고, 이런 역사의 과정부분이 지루하다면 후반 이들의 조직과 역할, 현재 벌이고 있는 음모를 기술한 부분을 먼저 읽어도 이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질 수 있다.

이들은 막대한 부를 일군데 만족하지 않고, 이 세상을 그들이 계획하는 대로 움직이기 위해 갖은 꼼수를 부려온 바, 여론을 조작하고, 필요하다면 멀쩡한 사람을 사회적으로 매장하거나 심지어 죽이는 것까지 서슴치 않고 자행하는데 그렇게 희생된 사람들 중에 역대 미국 대통령들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그보다 흔히 주로 쓰는 방법은 아주 고단수인 묘한 물밑작업과 은폐, 조작 및 막후접촉 뭐 이런 것들이다. 흔적도 없고, 알려지지도 않지만 알려져도 믿기 힘든 수준의 바람같은 일처리와 사기, 협잡 등 사람이 하기에 제일 지저분하고 추한 수단을 총동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 달성하기.

그들이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형태는 자기들의 울타리에 존재하는 동급 레벨인 소수의 엘리트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을 `노예화`시켜서 자신들 만의 세상으로 만들려는 `세계단일정부` 구성이다. 이미 시나리오는 완벽하리만치 나와 있으며 무서운 것은 현재 이들의 계획이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진위 논란이 끊이지 않고는 있지만 이들에게 일종의 지침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시온의정서'를 보면 그리고 만약 이것이 사실 그대로라면 이들의 정체가 무엇이고 무슨 음흉한 흉계를 꾸미고 있는지 짐작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경기침체와 사회불안 야기부터 가까운 미래에 종이화폐를 없애고, 몸 안에 칩을 심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전자신분제도, 백신을 가장하거나 아니면 대놓고 치명적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유포하기(현재 좀비 바이러스와 조류독감을 변형시킨 치명적 바이러스 개발 완료), 비행기에서 불임유발 혹은 인체에 치명적인 화학물질을 내뿜는 켐트레일,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각종 화학첨가물을 사용한 음식 및 식품 산업 확대, 언론과 성 산업을 통한 저질문화 조성 등. .

그 외에도 알려진 바로는 세상의 `도덕성`을 무너뜨리고, 경제를 망쳐서 모든 사람에게 빚을 지게한 후 빚을 갚거나 먹고 살기에 급급해 다른 것에는 신경을 쓸 수 없게끔 노예로 만들거나 최후에는 핵무기를 동원하는 전쟁을 유발하여 인구 수를 최대 90% 가까이 줄이는 것이 이들의 최종목표이다. 하지만 최근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이들 내부에서도 이견이 많아지며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 한다. 좀 반가운 소식이다. 게다가, 이들 역시 한낱 인간에 지나지 않기에 이들도 모르는 것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이것에 매우 민감하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중이다.

처음에는 '과연 이게 사실일까? 어떻게 이렇게 될 수가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기 쉽다. 그런데, 지금 세상을 보고 잘 생각해 보면 이게 그냥 막연한 소설이라고 만은 할 수 없게 된다. 현 시점에서 돌아가는 모양새의 상당수가 이들의 계획으로 알려진 대로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멀리 볼 필요도 없다. 우리나라만 봐도 꼬라지가 정상이 아닌 건 사람이라면 다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도 이들 엘리트들과 결탁하고 그들과 뜻을 같이 하며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 아닐까. 물론 그들의 고단수에 비하면 아이들 수준 정도에 지나지 않겠지만.. 

이들에겐 국적이나 국가라는 개념은 없으며 형제애를 더욱 중시하도록 훈련되고, 양심이나 사람의 기본 인성인 측은지심. 즉, 다른 사람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따위는 없다고 봐야 한다. 철저히 이익지향, 손익중시 마인드로 점철된 일종의 사이코패쓰적인 집단화에 속할 뿐이다. 그래서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으로 이용하고 쓰다가 1회 용품처럼 버리는데 주저함이 없다.

때는 2008년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던 시기, 외교력을 기본으로 하는 협상이나 국격이 뭔지 모르는 인간과 그 떨거지 추종세력들이 광우병 위험이 잠재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 제쳤을 때 좋아했던 사악한 미국 육우 관계자들은 분명 마피아들이지만 이들도 무기와 에너지 산업을 끼고 있는 엘리트들에 비하면 명함도 못 내미는 족속들이다. 무기산업은 이미 세계 1차 대전 이전부터 덩치를 키우기 시작했으며 전쟁이 거듭될수록 이들은 앉아서 막대한 부를 축적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정말 사악하다는 것은 자신들이 만든 무기를 전쟁을 하는 양쪽 진영 모두에게 공급하며 전쟁을 부추겼고, 그 뒤에서 승패의 향방을 조종하는 공작을 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2차 세계대전 때도 마찬가지여서 연합군 측인 이들이 독일군과 그 동맹국들에게까지 무기를 공급했는데 그 명단 리스트는 책에서 여러 장에 걸려 자세히 나와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GM)도 그 하나에 속한다. 이 GM은 GM대우로 이름을 바꿨다가 지금은 쉐보레가 되었다. 요즘 길거리에 이 쉐보레가 많이 보이더군. 이름 바꾸고, 겉포장만 새로 단장한다고 그 속까지 바뀌는 건 아니겠지.

군수산업은 태생적으로 전쟁이라는 행위가 계속되어야만 지속될 수 있는 독버섯이다. 그랬기에 역사적으로 일정한 주기마다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전쟁 한 방이면 침체되었던 경기가 바로 살아나 한 쪽이 죽을 맛을 보는 동안 다른 한 쪽은 배를 불리는 양상을 가져온다. 이렇게 희생된 현대사의 비극으로는 우리나라의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이 대표적이고, 중동에서는 국지전이 그칠 날이 없어 지금도 이 화약고는 일촉즉발의 상태에 있다. 

이런 가운데 에너지 그 중에서도 '석유'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은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중동이 오늘날 저리도 개판이 되어가고 있는 건 필연적이고, 엘리트들이 오랫동안 저지른 음모로 미국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목이 묶여 있다. 그 고통은 고스란히 미국 국민들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미국에서 아무리 총기난사 사고가 나도 총기규제가 되지 않는데에는 다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들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로는 이들의 대중을 향한 인식에 있다. 그들은 자신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일종의 가축떼로 본다. 즉, 대중은 무식한 잉여들이고 자신들을 추종하는 나머지 소수는 순한 양떼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들의 사악함이 어느 정도인지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 어떤 방법을 동원하여 어떻게 수작을 벌여왔는지에 대해 알고 나면 이 세상이 돌아가는 이면과 매일 쏟아지는 소식들의 행간을 보는 눈이 생기거나 일반 언론매체에서 잘 보도되지 않는 사안들에 대한 뒷얘기들을 이해할 수 있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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