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 18:07

600여명을 감축하는 블리자드사


1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600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인력을 해고 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90%는 마케팅, 홍보, 운영인력들이 포함돼 있으며 나머지 10%는 개발 인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4천500명의 직원을 고용해 전 세계에 게임을 서비스 해왔는데 이번 인원 감축은 전체 직원의 약 10%에 해당한다.

  

블리자드사는 상반기 `디아블로 3`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최근 밸브사와 신규 게임 도타 관련 상표권 소송과 디아블로3 총괄개발자의 퇴사 등 악재가 겹치고 있다. 그간 디아블로 3가 너무 시간을 끌며 지지부진했어... 일각에선 퇴사의 이유로 디아블로3의 게임성이 개발 초기에 비해 많이 달라져 회의감을 느꼈고 자진 퇴사로 이어졌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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