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8. 16:00

<자미두수> 십사정성 조합, `자미+칠살`

자미칠살 조합은 사해궁에 있게 되는데 삼방사정이 무탐, 정파, 천부로 꽉 차있다. 칠살은 장성이라고 하며 장군의 별로 숙살지기의 기운이 강해 아주 살벌한 별이다. 이 칠살이 자미와 만나게 되면 자미의 위엄으로 칠살의 살기가 권력으로 변하게 된다. 이를 `화살위권`이라고 한다. 귀인의 도움을 잘 받아 갑자기 발전할 수도 있다.

화살위권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화록이나 녹존이 있어야 격이 높아지고 칠살이 가지고 있는 기운인 무용을 세상에서 발휘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강폭함으로 횡발횡파가 있는 인생을 살게 되며 성격이 사나워 형님 소리 정도는 들을 수 있다.

박력과 매력이 넘치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이라 뜻이 높아 큰 일을 도모하기 좋아한다. 자존심이 중요해서 사업도 크고 거창하게 해야 하며 돈을 써도 벌어도 큰 단위를 좋아한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의 이목에도 신경을 쓴다. 이런 면에 비추어 취업에 있어서 대기업이나 외국기업, 또는 해외지사에 근무하는 경우도 많다.

겉모습에서도 권위적인 분위기가 나는데 실제로 위엄있는 분위기가 풍겨 다른 이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면이 있다. 어떤 것을 변화시켜 체계를 갖추게 한다는 의미도 있으므로 현상 유지보다는 개조를 통한 변화를 시도하며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특징도 있다. 전통의 답습보다는 창조와 개량에 적합하다.

그래서 생각이 많고 아이디어가 좋아 독창적이고 독특한 견해와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기술적인 속성이나 이과적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확률이 높다. 군경, 의사, 법조, 방송, 기자, 기술직 근로자나 공무원, 각종 디자이너 등에 적합한데 다른 정성 별들이나 살성과의 조합도 고려해야 한다.

 

한 눈에 보는 자미두수 전설, 봉신방(封神榜)

모든 이야기는 `달기`로부터... 얘도 나중엔 `강태공`에게 죽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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