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5. 19:05
<사주명리 신살> 천덕귀인과 월덕귀인, 천의성
2020. 2. 5. 19:05 in 음양과 오행팔괘
천덕귀인(天德貴人), 월덕귀인(月德貴人)은 둘 다 좀 특이하게 일간이 아닌 월지 중심으로 천간을 보는데 천덕의 경우에는 지지가 일부 포함이 되어 있다보니 좀 헷갈리기도 합니다. 두 신살 모두 길성으로 성질은 비슷하며 천을귀인보다는 다소 역량이 떨어지지만 사주에 있으면 제반 흉살들을 제거하여 좋게 만들며 흉함도 그 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살이 관에 들면 관운이 좋고, 인성에 임하면 부모와 조상덕이 높으며 재성에 있으면 재물이 풍부해지고, 식신에 귀인이 있으면 먹을 복이 부럽습니다. 하지만 형충되면 길조는 없어집니다. 천덕귀인과 간합하거나 육합하면 천덕합이라 하는데 월덕귀인의 경우는 월덕합이라고 합니다.
천의성(天醫星)도 월지 기준으로 보는데 더 특이하게 월지에서 지지를 봅니다. 이름답게 사주에 있으면 선천적으로 병에 강하고, 질병으로부터 위험해지지 않으며 병이 들어도 좋은 의사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거나 치료가 잘되는 면이 있습니다. 본인이 의사가 되면 명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데 약사, 종교인, 철학자, 역술가 등의 `활인업`에도 좋은 신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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