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6. 19:23

<사주용어> 대지보조(大地普照)와 도세주옥(陶洗珠玉)

대지보조 

: 병화(丙火)와 기토(己土)의 조합으로 태양이 들판이나 논밭 위에 떠 비추고 있는 상이다. 밝고, 따뜻한 느낌에 표현력이 분명하고 좋다.

도세주옥 

: 신금(辛金)은 작은 칼이나 금속 세공품, 도자기, 조약돌, 보석 등으로 보기도 하는데 여기에 임수(壬水)가 있으면 물로 씻는다는 의미라 깨끗한 느낌이고 총명하며 예술적 재능이 있다.

하지만, 임수가 너무 많아 지나치면 도세태과(淘洗太過)라 하여 좋지 않다. 개울이나 해안가 또는 얕은 물 속의 조약돌은 보기 좋지만 깊은 물 속에 있으면 볼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