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7. 00:26

포로 학대, 성고문 등 미군범죄에 분노한 김용민의 막말은 훌륭했다.

이 정도라면 라이스, 럼스펠드, 조지부시도 강간당해보라고 말해도 무방하겠는데. .

김용민씨가 막말을 한 이유를 몰랐을 때도 그렇게 말했던 게 이해는 되었는데 이유를 알고 나니 그럼 그렇지, 관타나모에 수용된 포로들을 학대하고 이라크 아부그라이브 교도소에서 미군들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지경으로 성적인 고문을 해 전세계를 경악시켰던 사건에 대해 이 라이스 아줌마가 부인을 했으나 각종 동영상과 사진들이 증거로 쏟아져 나온 일이 있었다. 그때 뉴스와 언론에서도 크게 이슈가 되며 부각되었었지. 지금 관련 동영상과 사진들이 급 관심을 받으며 인터넷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라크 아부그라이브 교도소에서는 여성 수감자들의 가슴을 드러내게 하거나 성폭행 또는 남자 죄수들을 발가벗겨 서로의 성기를 빨게하고, 몸에 오물을 바르거나 수갑 찬 포로들의 머리를 감방 벽에 찧기. 또, 여군 하나가 포로에게 목줄을 걸어 개처럼 끌고 가는 모습과 나체인 죄수들로 하여금 인간 피라미드 탑을 쌓게 해놓고서는 남자 병사와 함께 웃고 있는 사진과 영상들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악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게다가 미군 여성 앞에서 이라크 남자 포로의 옷을 완전히 벗긴 행위는 아랍권 전체의 분노를 샀습니다. 이 때문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아랍 TV와 긴급회견을 하고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용민씨가 부시와 럼스펠드, 라이스 니들도 강간을 당해봐야된다라고 막말이긴 하지만 분노의 발언을 했다... 는게 알려지면서 컵라면과 참치캔으로 움직이는 무식한 고려장 연합을 비롯해서 똥조중 등을 업은 세력의 여론몰이로 호된 질타를 받고 있는데 미국 대통령 부시나 그쪽 똘마니 정치인들한테 욕설 좀 하면 어때서 인간들아!

일단 미국 정부는 소수 질나쁜 미군의 일탈적인 행동이며 조직적인 학대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연히 그렇겠죠? 9.11 테러에 따른 보복이라는 차원에서 미군 병사들이 개인적으로 저지른 측면도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었지만 대량학살무기(WMD)나 저항세력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는 미군 지휘부의 의도적, 조직적 행동이란 주장도 많습니다.

미군 지휘부는 아부그라이브 교도소 책임자를 해임하고, 학대 혐의자인 미군 7명을 재판에 회부했습니다. 그러나 미 의회에서 추가로 공개된 새로운 사진과 동영상은 지금껏 알려진 것보다 더 심각한 수준의 학대가 광범위하게 자행됐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따라 의회는 국방부.중앙정보국(CIA)등이 학대를 직접 지시했거나 유도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상을 더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2007년 미 군사법원은 28일 이라크 아부그라이브 수용소 수감자 학대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스티븐 조던(51) 중령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로써 아부그라이브 수용소 사건에 연루돼 처벌을 받는 장교는 단 한명도 없게 됐습니다. 조던 중령은 당시 포로 신문을 지휘한 혐의를 갖고 있던 장교 중 유일하게 검찰에 기소됐기 때문입니다.

조던 중령 외에 산토스 A. 카디나 병장 등 사병 10여명도 군사법정에서 포로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성적희롱을 한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았으나 조던 중령보다 선임인 두명의 장교의 경우 형사 기소되지 않은 채 육군의 자체 훈육 조치만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조던 중령에 대해 명령 불복종 혐의는 인정했으나 수감자들을 잔인하게 학대한 혐의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거기에 반해 지금의 빨간옷 입고 설치는 옛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막말로 펼친 `환생경제`에서는 김용민씨가 말한 막말에 비교할 수 없는 천한 욕지기가 무수히 남발되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서 당시에도 많은 논란이 되었는데 이게 새삼 이번 사태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부메랑 효과라는 거지. 난 이거 모르고 있었는데 새누리, 박근혜, 똥조중, 개독들아 내가 오늘 아침에 말했지. 오늘을 기점으로 너희들이 역풍을 맞는다고. 아~... 나 자리깔아야 할까봐.

힘내라, 김용민 ! 적잖은 사람들이 니 편이다. 4일 남았다. 그때까지 죽을 힘을 다해 함 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