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Diablo) 2: 레저렉션(Resurrection), 3040 세대 중심으로 돌풍

최대 4K의 해상도와 7.1 돌비 서라운드를 지원하고, 디아블로 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Lord of Destruction)`를 포함하며 화질이 개선된 리마스터 버전으로 `아마존`, `바바리안`, `강령술사`, `성기사`, `원소술사`와 함께 확장된 캐릭터인 `드루이드`와 `암살자` 등 총 7가지 클래스들을 플레이할 수 있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 편의성 등이 더해진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1편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게임으로 특히 2편은 `악마의 게임`이라는 별명도 붙었었는데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재미를, 이미 21년 전에 경험했던 사람들에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대작으로 확장팩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750만장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 가운데 300만장 이상이 국내에서 팔릴 정도였다고 하니, 그 일등공신은 90년대 말에 폭발했던 PC방. 그렇게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블리자드사의 인지도가 높아지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게임입니다. 게임이 요구하는 PC의 성능 규격이 생각보다는 좀 높네요. 컴퓨터 바꿔야하나. . ;;;

5월 디아블로(Diablo) 3 출시를 앞두고 돌아보는 디아블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