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용어> 비인(飛刃)과 양인(羊刃)

양인 : 강인한 기질과 기운이 있기에 여러 개 있으면 그 힘만 믿고 행동하면서 성질이 급하거나 안하무인이 되기 쉽다. 신강한 사주에서 이런 식이면 파란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신약한 사주에는 힘이 되며 도움을 주는데 의지가 강하고 기상이 높은 점을 이용해 험한 일(?)을 하는 직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다. 거기에 편관과 정인이 함께 있으면 좋다.

비인 : 양인과는 서로 충하는 관계에 있으며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데 보통 양인이 강하고, 드러나는 면이 있다면 비인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여겨지며 예술이나 기술쪽과 인연 또는 관련이 있다고 본다. 일시적으로 집중은 잘 하지만 지속적인 면은 다소 떨어지고 변덕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