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31. 15:50

단풍이 짙어가는 10월의 마지막 날


항상 10월의 마지막 날이 되면 특별한 감정을 느끼곤 하는데 아마도 노래 때문일까요. ㅋ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우연히 들고간 카메라로 도서관 안에서 미술작품 몇 점을 찍고 책을 빌린 후 나오는데 정문 앞 동산 전체가 이미 단풍으로 깊게 물든 모습을 보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1년 중 이때만 볼 수 있는 가을의 선물. 책도 빌리고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단풍도 보고. 맛있는 음식만 있으면 더 없이 행복한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