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20. 00:07

일광 해수욕장의 저녁무렵 겨울 바닷가 풍경

설 연휴와 주말을 앞두고 아직은 한파가 오지 않은 저녁 무렵.

이쪽이 한적한데다 군데군데 맛집이 있어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일광 해수욕장도 꽤 넓은데 백사장

폭이 해운대 보다는 많이 좁군요.

저녁을 먹고 나오니 막 어둠이 깔리고 있습니다.

중간 지점에 조명과 함께 한 인물 소개되어 있는데

조선 중기의 문신,

고산 선생 윤선도.

저 쪽으로 산책을 좀 하기로 했습니다.

잔잔하지만  물보라 치는 파도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해변 도로에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고, 아래

사진 중간 저 앞에 불빛들은 카라반 민박촌.

갈맷길이 이쪽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춥지 않아서 걷기 좋은 저녁입니다.

튼튼하고 널직한 나무데크 도보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