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10. 15:03

주말에 가본 옥천사 약수터

청명과 한식을 지나는 4월 초순의 첫째 주말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지난 주에는 장산 중턱에 있는 약수터를 갔고, 어제는 산

아래 있는 주택가에서 가까운 숲 속 약수터로 향합니다.

옥천사를 지나 숲속으로 들어가는데 물이 아주 깨끗합니다.

여기서도 바로 성불사로 갈 수 있는데

좀 멀지만 아무래도 함 가봤야겠네요.

어딜보나 봄기운이 완연합니다만 4월 둘째주인 이번 한 주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와 기온의 폭이 심하게 변합니다.

좀 더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은 옥천약수터 체육공원,

왼쪽은 소공원과 산림욕 쉼터.

왼편은 멍석길, 오른편은 바위길. 위에서 하나로 이어집니다.

오늘은 오른쪽으로 가지만 다음엔 왼쪽 고씨제당 약수터를

한 번 가볼려구요.

돌길을 걸어 조금 올라가면 바로 약수터가 나옵니다.

돌아본 아랫쪽 모습. 산에 올라가는 것보다

거리가 가깝고, 길도 그리 험하지 않습니다.

배낭을 풀고 몰통을 꺼냅니다.

양쪽에서 물줄기가 시원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체육공원답게 운동할 수 있는 기구들이 많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방향으로 들어오는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