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1. 15:59

황사바람 부는 주말 오후의 해운대해수욕장 풍경

황사가 뿌옇게 끼여있는 상태에서 바람이 많이부는 주말입니다.

다음 달 5월이면 해운대에서는 모래축제가 진행되는데 벌씨롬

조각작품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올해 주제군요.

날씨가 그리 좋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기온은

올라서 백사장에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전시할 모래조각 작품을 만들 준비를 하는가보네요.

저기 세 번째에 피라미드처럼 보이는 건 메인 작품

일텐데 이번엔 어떤 모습일지.

토, 일요일 날씨가 맑으면 사람들 나들이 많이 나오겠습니다.

문득 고개를 들어 태양을 보니 고리무지개가 떴습니다.

비둘기 두 마리의 편하게 찌그러진 자태, "우리 찍는거야?"

슬슬 녹음이 짙어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