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방송'의 도전, 미디어 협동조합 계획 중
2013년 3월부터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될 예정인 (가칭)<국민TV방송>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나는 꼼수다> 김용민 PD를 중심으로 기획된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방송>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조합원인 국민에게 24시간 TV방송과 라디오방송을 제공하기 위한 언론조합"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어, 이들은 "우리사회에서 진보와 보수의 구분보다 중요한 것은 '합리'와 '진실'이란 기반 위에 '국민'을 담아내는 것"이라며 "거짓과 왜곡이 만연해 있는 현실 속에서, 진보와 보수라는 성향보다 올바른 가치추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
합설립을 담당하고 있는 <국민TV방송>의 실무자 제이씨는 25일 <미디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명망있는 인사들과 함께 국민TV방송과 관련한 좌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상호 기자의 고발뉴스와 같은
1인 미디어와 팟캐스트 등을 한데 묶어 지원하는 방송 플랫폼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는 또 "시사 중심의 보도 컨텐츠를 채워넣을 수 있는 방법을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방송인과 언론인, 학계, 법조계에 계신 분들의 조언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조합 설립, 방송 기술 지원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민TV방송>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국민주권방송협동조합(주소 링크)'이라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국민TV방송>에 미디어 조합원으로 참여할 것임을 표명하고 있다.
예 비조합원 홈페이지 운영자 주병국씨는 25일 <미디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민TV방송에 대한 구상과 제작을 실무 담당자 분들이 완료하기 전에, 우리 예비조합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였다"며 "이 카페에 가입된 회원들은 국민TV방송의 조합원이 될 것이다.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처럼, 미디어 협동조합의 형태로 운영될 국민TV방송이 국민을 중심에 두는 공정한 방송으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스 / 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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