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6. 18:17
동네 인근 교정에 만발한 벚꽃
2024. 4. 6. 18:17 in Photo 속에 담긴 말
저 계단이 다시 지나다닐 수 있도록 개방되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 나무들을 자꾸 베어내는데
이 나무는 자리를 잘 잡았습니다. 매년 이때
항상 볼 수 있는 풍경
야트막한 동산이 있던 왼편이 공사로 막혀있으니까
또 다른 느낌이네요. 저녁이라 조명도 들어왔습니다.
동네에 있는 성당. 이전 색상보다 새로 칠한 흰색이 예쁩니다.
바로 옆에 있는 학교의 나무에 핀 벚꽃
가지치기를 해서 휑할때는 볼품이 없었는데
그래도 꽃이 피니까 그런대로 볼만하지만
예전보다 풍성한 느낌은 덜합니다.
인도도 넓어지니까 확실히 지나다니기 한결 편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인도가 너무 좁습니다. 사람보다 차량 통행이
더 우선시되는 이상한 나라.
아예 밤 산책을 하면서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찍는 벚꽃 사진도 운치가 있지요.
오른쪽 붉은 벽돌은 초등학교, 옆에 백색은 중학교
한낮에 찍는 것과는 사뭇 다른 색감입니다.
교묘히 역광을 가리고 내리오면서 마지막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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