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12. 18:15
주방 씽크대 수도꼭지 코브라 타입으로 교체
2013. 6. 12. 18:15 in 세상사는 이야기
얼마나 오래 쓴지도 모르는 주방 씽크대 수도꼭지.
온수, 냉수 별 탈없이 잘 써오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뚝 떨어졌습니다. 으잉~?
그래서 새 걸로 교체하기로 하고 죽 살펴보다가 코브라(?)가
있길래 이걸로 주문했고, 자알~ 도착했습니다.
제품을 꺼내보니 구성요소는 이렇군요. 이때가지만 해도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채 그저 새제품 쓸 생각에 흐뭇했습니다만.
간도 크게 망구 생각없이 직접 교체할려고 시도했다가 공구를 비롯해서 이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헤헤
두 번째 시도.. 관리실에 전화해서 교체를 부탁했더니 기사가 와 보고는
잘 될지 모르겠다면서 일단 물을 끊기 위해 계량기 꼭지를 잠궜는데
그래도 물이 안 끊기고 계속 나와서 만세 부르고 바로 퇴각 후 잠적 ?! ...
이쯤되니 슬슬 장난이 아닙니다. 이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데.
결국 이전에 우리집 수도공사를 해주신 사장님에게 긴급 S.O.S 파밧!!
역시 전문가 노하우는 그 내공이 다릅니다. 처음 일순간 저 도시가스
배관때문에 난관에 부딪혀 난감했는데 결국 물이 나오는 부분은
교체없이 이전 거 그대로 해서 단지 밑으로 내리고 새 수도꼭지를
연결하는 것으로 마무리해서 잘 해결이 되었습니다. 사장님 감솨~!
이전처럼 물이 시원하게 잘 나옵니다.
샤워 기능이 더 맘에 드는군요. 이제부터 식재료들 모두 샤워시켜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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