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2. 13:01
무더위에 전력수급 비상 난리
2013. 8. 12. 13:01 in 세상사는 이야기
뻔히 예견하고도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당국의 무능함에 박수~.
우리나라 1인당 전력소비량을 보자면 전기를 좀 많이 쓰는 듯 합니다.
그런데 여기엔 함정이 있으니 일반 가정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절전하거나 아니라도 전기소비를 덜 합니다.
그렇다면 문제의 핵심은 뭘까요.
바로 기업들이 쓰는 산업용 전기가 문제입니다.
어떻게 된게 기업이 쓰는 전기단가가 주택용이나
일반 상가, 공공건물보다 낮은 건지.
이래놓고, 무조건 국민들에게 전기를 절약해라고 읍소하는 현실.
2010년 자료에서 전기요금 수혜를 입은 기업 명단을 보면 역시 삼숑..
이건 바꿔 말하면 일반 국민들이 저 회사들 전기료를 대납해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너무나 착해서 당하고만 사는 멍청한 우리나라 국민들. 나라가 어려울 때 국민들의
이해와 도움을 구하는 게 적절하긴 하지만 지금 상황은 코웃음밖엔 안나온다는.
집안 살림도 잘못하면 가계부 빵구나듯이,
이참에 나라 살림 잘못한 새끼들 처벌 좀 하자.
어찌된 게 잘못이 생겨도 책임지는 넘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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